‘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정명화·손열음·신지아 '뮤직프롬평창' 개최
2017-02-10 10:43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정명화, 부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광주, 대구, 성남, 통영, 고양, 익산 전국의 6개 도시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순회공연을 펼친다.
특히, 4월 5일 뮤직프롬평창(Music from PyeongChang) 고양 공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연에서는 손열음과 신지아가 모차르트_바이올린 소나타 21번 e단조를 시작으로 정명화와 신지아가 코다이_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7번을 들려준다. 2부의 첫 곡은 하이든_피아노 소나타 F장조 Hob. ⅩⅥ:23으로 손열음의 무대다. 트리오는 드보르작_피아노 트리오 4번 둠키 전곡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정명화 예술감독은 “세 사람이 실내악뿐 아니라 독주자로서의 기량도 잘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연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뮤직프롬평창은 4월 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