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학원운영 관리 및 소통 앱 '유니원(UNIONE)'이  9일 종합 미디어 기업 ‘KL그룹’과 양사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L그룹은 아역 모델 및 배우를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갖춘 연기학원과 ‘클 모델 에이전시’, ‘클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KL그룹은 소수정예반으로 구성된 특성화 교육 과정과 함께 아이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오디션부터 캐스팅까지 책임지는 아역 전문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하다.

유니원은 대교, 종로학원 하늘교육, 정상어학원, 시매쓰 등 국내 유명 교육 기업과의 제휴에 이어, 방송 연예 등 예체능 교육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L그룹 산하의 연기학원과 에이전시에서는 원활한 교육 관리를 위해 ‘유니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소속 학부모와 학생 회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협업도 순차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니원은 학원과 학부모 소통 스마트한 학원관리를 제공하는 O2O서비스로 △출석 알림을 비롯한 학생 관리 시스템 △학부모 소통을 위한 알림장 전송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조회 △교육비 간편결제 서비스 등 학원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학원 규모와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