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충성!" 탑-김준수, 오빠들 군대 갑니다…오늘(9일) 나란히 충남 논산훈련소 입소
2017-02-09 08:1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빅뱅 탑과 JYJ 김준수가 입대한다.
탑과 김준수는 오늘(9일) 오후 충남 논산육군훈련소 입소식에 참석한다. 두 사람은 훈련소 입소 후 약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의무경찰로서 병역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날 두 사람은 입대와 관련해 공식적인 일정없이 극비리에 입대한다. 병역의 의무인만큼 다른 입소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하게 입소하겠다는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탑은 지난달 8일 열린 빅뱅 10주년 콘서트 현장에서 “19살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가본 적 없는 새로운 환경에 처한다는 두려움과 쓸쓸함이 없지 않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며 2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 같다. 2년간 더욱 발전해 돌아올 것“이라고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준수 역시 지난달 26일 뮤지컬 ‘데스노트’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1년 9개월 동안 떠나 있게 됐다. 뮤지컬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돌아올 때 더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