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전문농업경영인 1511명 배출…농업 발전 선도

2017-02-08 07:37
‘농업최고경영자과정 제23기 수료식'…전문농업경영인 27명 배출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 농촌사회교육원이 주관하는 ‘농업최고경영자과정 제23기 수료식’이 지난 7일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전문 학식을 갖춘 27명의 학생들이 수료식을 갖고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났다.

이로써 지금까지 농업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전문 학식을 갖춘 1511명의 수료생이 배출하게 됐다.

수료생들은 각자의 지역과 분야에서 선도 농업인으로써 역할을 수행하며 강원도 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행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농업최고경영자과정’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낙후 되어가는 한국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 유관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과정과 농업과, 임업과, 축산과 등에서 이루어지는 심도 있고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강원도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농업 경영인들을 양산해 오고 있다.

최정기 원장은 “그동안 농촌사회교육원이 배출한 농업전문경영인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강원도 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료생들도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