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환경뮤지컬 공연
2017-02-08 07: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어린이의 시각에서 환경 문제를 풀어낸 환경 뮤지컬 공연이 오는 11~12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사회적기업 극단 ‘날으는자동차’와 공동주관으로 환경뮤지컬 ‘지구를 지켜라’의 시즌 12 ‘할아버지와 할매새’와 시즌13 ‘O2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할아버지와 할매새’는 갯벌의 파괴와 오염으로 인해 돌아오지 않는 철새(할매새)를 애타게 찾는 할아버지와 아이들의 이야기다.
어린이 배우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환경을 이야기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공연은 이틀간 각각 오후 2시, 4시, 7시 모두 여섯 차례 열린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회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6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