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상상씨앗, I AM 과천 아이디어 공모

2017-02-07 11:45

[사진=과천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상상씨앗, I AM 과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말일까지다.

‘상상씨앗, I AM 과천’하나의 씨앗이 잎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듯 공무원들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아이디어를 밖으로 끌어내 더 활기차고 더 신나는 과천을 만들자는 취지다.

공모주제는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내가 만약 시민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또한 기존 업무체계 개선 및 보완을 통해 업무 효율성, 예산절감, 세입증대 등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시는 공무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6급 이상은 1건 이상 의무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에 부합하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4월 중 민간전문가 7명과 당연직 공무원 4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금상 100만원(1명), 은상 70만원(1명), 동상 50만원(1명), 장려상 각 30만원(2명), 노력상 각 20만원(3명)을 선정해 직무교육시 시상하고, 최고 20시간의 상시학습시간을 인정해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