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 존·폐 여부 의견수렴
2017-02-07 10: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 존·폐 여부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주민제안으로 결정된 덕풍동 352-39번지 일원 수리골 지구와 신장동 475-40번지 일원 예동지구 지구단위계획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한 주민의견을 8~24일까지 시행한다.
지구단위계획은 2009년과 2010년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계획으로 결정됐으나 결정고시 후 주택건설사업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건축규제 등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초래되고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어, 폐지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시는 당초 주민제안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지역인만큼 존치 또는 폐지 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