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20년 공직생활로 쌓아온 보험 정통파”

2017-02-06 12:57

[그래픽=김효곤 기자 hyogoncap@]

아주경제 전운 기자 = 2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행과장을 거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장·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금융에 대해 더 공부를 해보고자, 재직 중 미국 로스쿨(유타대)에 진학해 미국 변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와함께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개혁추진위원회 위원 등도 역임했다.

성 원장은 퇴임 후도 보험산업의 발전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책도 많이 읽었고 때로는 그동안 쉼없이 달려온 자신에게 휴식을 주려고 노력도 한 것 같다”며 “그러면서도 보험산업에 제가 더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없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 했다”고 전했다.

2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떠난 그는 최종적으로 보험개발원을 선택했고, 기관장 공모에 지원해 부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