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매기스 플랜' 3만 돌파 기념 '무삭제 뮤직비디오' 공개

2017-02-06 10:45

영화 '매기스 플랜' 무삭제 뮤직비디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봉 2주차에 3만 관객을 돌파한 ‘매기스 플랜’이 에단 호크와 줄리안 무어의 숨겨온 댄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무삭제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화 ‘매기스 플랜’(감독 레베카 밀러·수입 배급 오드)은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감성파 뉴요커 매기가 소설가를 꿈꾸는 대학교수 존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지만 그의 변해가는 모습에 뜻밖의 계획을 세우게 되는 영화로 관객들과 언론을 사로잡으며 무서운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매기스 플랜’이 영화를 관람한 관람객들 사이에서 역대급 연기파 커플로 불리고 있는 에단 호크와 줄리안 무어의 춤과 노래실력을 엿볼 수 있는 무삭제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듣고 있으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대표곡 ‘Dancing in the Dark’가 삽입된 뮤직 비디오에는 에단 호크와 줄리안 무어의 춤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엿볼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눈길을 헤매고 카페에 앉은 ‘존’과 ‘조젯’이 카페 싱어들이 부르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감정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무삭제 버전으로 제작된 뮤직 비디오에는 줄리안 무어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명장면인 “우리 여기서 죽는거야”라며 울먹이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매기스 플랜’에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존’을 연기한 에단 호크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사람을 연기하지 않아도 돼서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매 촬영 순간을 즐겼고, 강렬한 존재감으로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한 줄리안 무어 역시 에단 호크를 “함께 일하면 즐거운 배우”로 꼽으며 특급 케미의 비밀을 밝혔다.

한편 영화 ‘매기스 플랜’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