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창업자금’ 최대 5천만원 지원
2017-02-06 09: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최대 5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건이 부족해 창업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자금뿐 아니라 사무공간과 집기, 경영 컨설팅 등 창업 전반을 지원해 사업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창업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비뿐 아니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사무공간과 집기가 제공되고 창업교육과 전문가의 멘토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시는 더 많은 청년 사업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 오후 2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지원 내용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안내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는 현재 18개 팀이 입주해 있으며 이중 15개 팀은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