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다시 보는 문재인 ‘4차 산업혁명’ 청사진

2017-02-03 16:0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묻는다' 출간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출간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4차 산업혁명’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통령 직속의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 차기 정부의 신(新)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꿈이룸학교 대강당에서 자신의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주최로 열린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성장의 활주로’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의 컨트롤타워 역할론을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신설하는 등 정부 기관을 개편안을 비롯해 △초고속 사물인터넷망 구축 △신산업분야 네거티브규제 △공공빅데이터센터 설립과 데이터규제 해소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이상 증대 △스마트고속도로 건설, 전기자동차 산업 강국 도약 등을 제시했다.
 

[사진제공=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