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2017-02-03 10: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5월까지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1일 공원녹지과내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휴일 없이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기상상태에 맞춰 산불경보 발령·조치기준을 단계별 상황등에 맞춰 신축 적용하고, 산불감시인력들이 관내 산불취약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산불예방·감시활동을 수행,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노력한다.
또 청명·한식기간에 성묘객 증가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현격히 증가됨에 따라, 4월을 대형산불방지특별기간으로 지정, 시 전체 공무원이 산불예방활동에 총 동원된다.
산불대책본부는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경보발령에 대비, 산불전문진화대 2개조 30명, 보조진화대(공무원) 3개조 90명을 조직하여 상시 산불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