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민체력100 공모사업 선정
2017-02-02 12:35
“국비 약 2억원 지원 받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2017년도 국민체력100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월부터 시민들에게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 해 운동상담 및 처방으로 체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국민체육복지서비스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인건비와 운영비, 체력측정 장비 일체 등 국비 약 2억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체력측정, 운동처방, 현장지원 및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만 13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만 13∼18세), 성인(만 19∼64세), 어르신(만 65세 이상) 등 각 연령대에 맞춰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특히 우수한 시설과 입지, 스포츠센터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과 연계운영 등 공모사업 선정기준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신규센터로 선정됐다.
임형곤 체육진흥과장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