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서울 중등교사 임용시험 683명 최종합격

2017-02-02 11:30
국어 70명‧체육 84명‧보건 56명 등 29과목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683명을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제1차 교육학 및 전공시험을 통해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실기시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확정했다.

선발된 인원은 국어교과를 포함한 29개 과목 총 683명(일반 658명, 장애 25명)으로, 중등학교교사 594명, 보건교사 56명, 전문상담교사 14명, 영양교사 3명, 특수교사 16명이다.

전체 합격자 683명 중 남성은 167명, 여성이 516명으로 여성 합격자가 75%를 차지했다.

장애전형 선발인원은 25명으로, 그 중 1명은 임용시험 최초로 교육청의 대필 편의지원 제공으로 지체장애 1급 중증장애인데도 합격했다.

개별 최종 합격여부는 ‘나이스 온라인 채용서비스(edurecruit.sen.go.kr)’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내달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임용 전 직무연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적인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행정정보 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 02-1396)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