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 교수·학생들이 지난해 11월부터 동계방학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음악·미술대학을 비롯한 43개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음악대학에서는 △재능기부 음악회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등 콘서트와 공연을 준비했으며, 미술대학에서는 △벽화그리기 봉사 △세마성당 작품 기증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체육의료복지대학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독거노인 매칭프로그램’과 ‘요양센터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학과에는 화성행궁과 용주사에서 ‘문화재 보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대 관계자는"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와 ‘무료급식 봉사활동’ 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하나 되는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