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미래에셋대우, 작년 연결 영업익 36억…전년比 98%↓

2017-02-01 17:33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7.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4276억원으로 77.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90.9% 감소했다.

회사 측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간 합병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1796억원)과 미래에셋대우(1448억원)의 합병비용정산 전 단순합산 세전이익은 324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