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색상별 인테리어 연출 팁 공개
2017-02-01 11:46
다양한 페인트 색상을 비교·선택할 수 있는 'KCC 2017 컬러뱅크'[사진=KCC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어떤 '색(色)'을 선택해야 내가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까.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는 색을 통해 집안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팁을 1일 소개했다.
홈씨씨인테리어에 따르면 흰색은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뿐만 아니라 같은 평수라도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깔끔한 인테리어에 적합하다.
모던함을 배가시키는 회색은 채도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 다양해 활용도가 높다. 차분한 톤을 유지하면서 흰색이나 검정, 파스텔 계열과의 조화가 뛰어나다.
클래식하고 앤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갈색이 안성맞춤이다.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재현할 수 있는 데다 흙을 연상시켜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어떤 배색이든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파랑의 경우 물과 하늘을 연상시켜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공부방이나 서재에 활용하기 좋다.
자연을 연상시키는 녹색은 집안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꿔주며 스트레스를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KCC 관계자는 "사람마다 풍기는 이미지가 다르듯 색상도 따뜻한 색, 차가운 색, 편안한 색, 강렬한 색 등 저마다의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며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분위기에 따라 컬러를 선택해야 효과도 극대화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