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안심 무인택배보관함 기흥구청·수지도서관 추가
2017-02-01 13:2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을 이달부터 기흥구청과 수지도서관에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도입한 이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기존의 죽전2동 주민센터와 경전철 명지대역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이용방법은 물품을 구매할 때 택배수령지를 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주소로 기재하면 된다. 주소는 기흥구청이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 95 기흥구청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수지도서관은 ‘용인시수지구 문정로 7번길 23 수지도서관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택배위장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향후 읍면동 청사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