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포인트통합조회로 5만원 벌었다"

2017-01-31 15:11

[사진=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여신금융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드포인트통합조회를 이용하면 잊고 있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용한 사용 방법까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에 접속해 공인인증이나 실명인증을 할 경우 일부 카드사에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 소멸예정월, 포인트 이용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절차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 접속→포인트 통합조회 요청→조회카드사 선택(복수선택 가능)→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포인트 조회 결과 확인 등이다.

PC버전 뿐만 아니라 모바일버전도 있다.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카드사는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한국씨티은행 △우리카드 등이다.

신용카드 포인트 소멸기간은 통상적으로 5년. 이 기간 사용하지 못한 포인트는 사라진다. 2015년 사용하지 않아 소멸된 포인트가 4490억에 달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지불금액의 전액을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