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 설 연휴 길 안내 1200만여건 기록…최다 검색 '주유소·이마트'
2017-01-31 14:18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카카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설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약 1200만여건의 길안내 수를 기록하며 단일 기간 최다 길안내 기록을 경신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장 길안내가 많았던 날은 설 연휴 시작 전일인 26일과 설 당일인 28일이었다.
이번 설 연휴 길안내 수 기록은 단일 기간 최다 기록으로 카카오내비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카카오 측은 분석했다. 카카오내비의 장점인 실시간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한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다양한 길안내 음성, 추천 태그를 통한 운전의 즐거움 등이 바탕이다.
26일의 최다 검색 목적지는 '주유소'와 '이마트' 였으며, 설 당일인 28일에는 쇼핑몰이나 역·터미널·공항 등 교통 거점을 검색한 사람들이 많았다.
카카오내비는 연휴 시작 전, 지난 3년간 명절 연휴의 카카오내비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도로가 붐비는 일시를 26일과 28일 오후로 예측한 바 있으며 실제 이용 기록 역시 예측과 일치했다. 카카오내비의 교통 예측 정확도를 보여주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