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116억원 규모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 수주
2017-01-31 11:29
화공분야 탁월한 사업수행능력 보유한 포스코엔지니어링과 공동 참여로 시너지 창출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의 공사금액은 총 2116억원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가 수주전에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일원에 4만5000㎘급 LNG 저장탱크 2기 및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60%)은 포스코엔지니어링(4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수주 배경으로는 광양 LNG터미널 및 삼척 LNG생산기지 등을 건설하며 쌓은 포스코건설의 기술력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화공플랜트 분야의 탁월한 사업수행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포스코건설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