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봄철 산불 종합상황실’ 운영
2017-01-31 11: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안산시 녹지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에 설치되며, 산불진화 및 예찰 활동을 위해 헬기를 임차한다.
임차기간은 봄철(2∼5월), 가을철(11∼12월)이며, 헬기 사양은 4인승에 담수용량 400리터급 MD500 기종으로 시의 지형과 실정에 적합하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기후가 건조한 봄철에는 산림 내에서 화기취급과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해 달라”면서 “앞으로 인력과 장비를 보완하고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시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