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한류드라마 테마사업 본격 시동
2017-01-31 08:00
인천관광공사·(주)아라엔터테인먼트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지난26일 ㈜아라엔터테인먼트(김지현 총괄사장)와 한류드라마 콘텐츠 활용 및 한류테마 관광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류드라마 테마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라엔터테인먼트는 인천 중구에 연고를 둔 영상제작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천의 역사·문화·관광·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 로케이션과 세트장 건설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류 문화 관광상품 개발 및 관련 다양한 테마사업들을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지역의 영상 드라마 및 역사·문화·관광·산업을 융합한 다양한 관광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천지역을 위한 한류 드라마 테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첫 사례로, 30일에 첫 방영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드라마를 통해 한류테마콘텐츠가 어떻게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산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한류드라마 지역경제 융합형 콘텐츠 창출을 위한 ‘테스트 배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도 이번 드라마 속 런칭에 참여하였으며,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향후 지역 중소기업제품과 특산품들의 드라마 런칭을 통해 인천 각 분야의 한류드라마 수익형 관광테마사업 모델들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작품에서 한류드라마 수익형 관광테마사업 모델 개발 추진을 위해 인천 중구청 ·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아라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제작사들과 이미 6개월 전부터 사전 협의를 통해 드라마의 기획단계서부터 인천의 역사·문화·관광·산업의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