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상담실 운영
2017-01-31 07: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아파트 입주민 간 분쟁을 예방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공동주택관리 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2시~5시에 시청 서관 공동주택과 사무실 또는 동관 도시주택국 회의실에 마련된다.
지난 25일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해 시 공동주택관리 상담위원으로 위촉된 변호사(4명), 회계사(4명), 주택관리사(4명) 등 외부 전문가가 주택관리 전반을 무료 상담한다.
상담 의뢰인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문제 해결법을 제시해 입주민 간 갈등이 소송으로 번지지 않도록 조정한다.
한푠 시는 2012년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공동주택관리 상담실을 37차례 운영해 114명 상담 의뢰인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