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유럽 대학과 함께 '국제디자인컨퍼런스' 개최
2017-01-30 11:09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서 개최
[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학교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Design Plus First Mover, 단장 노황우)은 지난 16일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교에서 ‘제3회 국제디자인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자인과 미래 사회(Design & Future Societ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디자인 선진국인 유럽과의 정보 교류로 학문 경쟁력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목적을 두고 개최됐으며, 관계자 및 학생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기조연설자로 나선 스페인 유명 타이포그래퍼이자 디자이너인 리카르도 루슬로(Ricardo Roussellot)가 ‘스페인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디자인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 노황우 교수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표지의 국제 표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밭대와 지로나대학, 두 대학 간 교류 협약을 추진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한밭대의 글로벌 인프라를 제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사업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국제 디자인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개최해 해외대학과의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