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독거노인 '떡국 꾸러미 전달'

2017-01-29 09:06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 50가구에 떡국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협의체가 1월 정기 월례회를 통해 작년과 같은 활발한 사업을 벌이기로 한 이후 올해 첫 사업이다.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에도 찾아오는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려고 쇠꼬리와 사골로 직접 끊인 육수와 고기, 떡국, 만두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희망하며 국물을 끊이고 포장을 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보환 오전동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 돕고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