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17년 YES FTA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2017-01-26 16:37
중소‧영세 수출기업의 FTA 활용지원을 위한 컨설팅 사업 본격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중소기업이 FTA를 활용,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위하여 “2017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전문 FTA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구축,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사후 검증대비 등 업체가 필요한 유형*을 선택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2016년까지 총 79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3억원을 지원했는데, 올해에는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 및 영세기업, 사후검증 대비가 필요한 기업을 최우선하여 약 120개 업체, 2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지원 대상기업 해당여부가 궁금하다면 인천세관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전화번호 032-452-3639)로 문의하면 된다.
◆ 유형별 컨설팅 종류
△FTA 활용 종합 컨설팅(A형)=인증수출자 취득, 원산지증명서ㆍ확인서 발급ㆍ유통, 원산지 사전진단 등 종합지원
△사후검증 대응 컨설팅(B형)=사후검증 절차 대응방안 컨설팅, 모의질의서 작성 등 모의검증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