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지능정보사회 실현
2017-01-25 16: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올 하반기 분양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단지를 지능정보사회 실현에 기여하도록 세계 최고 제4차 산업도시로 육성한다.
시는 “지난 해 말 착공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지능정보사회 실현에 부합하는 인간중심, 저비용·고효율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시장실과 도시사업단 분양사무실에서 지능정보사회 분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도시사업단 김유경 단장은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대한 사업개요, 입지여건 및 향후 분양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교통에서 주거, 환경, 산업네트워크 요충지에 새로운 중심의 지능정보기반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시는 지난 해 말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22만3천㎡, 총 12개 블록 21개 필지에 건폐율 70%, 용적률 420%~500%, 최고 15층 높이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반산업단지가 형성되면 부지 내 전철역 신설과 더불어 과천시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지능정보사회를 실현할 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