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친화도시 현판 달아
2017-01-25 07:20
33가지 양성평등 사업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청 출입구 로비에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달고 양성 평등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로비에서 일반시민, 여성기관·단체 회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12월 9일 성남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 1월 23일 협약을 통해 오는 2021년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위원장 김진흥 부시장 등 19명), 공무원 실무추진단(38명), 서포터즈(100명) 등 민·관 협력 체계가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시가 양성평등 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면 국비를 지원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컨설턴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