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7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2017-01-24 15:4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7년도 설 연휴 4일 동안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당직실과 연계, ▴물가․연료반 ▴청소대책반 ▴수송대책반 ▴공원묘지관리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보건의료반 ▴상수도반 ▴행정반 등 9개 반 72명을 편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물가대책반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통해 명절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매점매석, 가격담합행위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병원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내를 맡게 될 비상진료대책상황실도 가동한다.
누수나 급수불량 또는 동파 등의 경우에 대비, 대행업체를 24시간 비상대기시켜 신속한 복구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청소대책반은 청소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한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인 28~29에는 생활폐기물 수거 업체의 휴무에 따라 27~28 양일간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