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982명 발표
2017-01-24 11:01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982명을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및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과 영어평가 등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됐다.
특히, 2차 시험인 교직적성 심층면접에서 집단토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 및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검증했고, 개별면접에서는 교직관 및 교직수행계획과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입장 등을 평가했다. 아울러 수험생이 제출한 자기성장소개서를 통해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등을 확인해 교직관과 자질 및 태도 등도 평가했다.
특히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전보 이동이 잦은 연천군과 포천시 지역에 임용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 별 합격자는 △유치원 194명 △초등학교 1681명, △지역구분 모집 초등학교 포천 40명, 연천 10명 △특수학교 (유치원) 23명, 특수학교(초등) 33명, 국립 특수학교 1명으로 총 1982명이 최종합격했다. ◦전체 합격자 중 남성이 511명, 여성이 1471명으로 여성 합격자가 74.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