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서비스그룹(회장 최윤)은 이달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사원 워크샵에서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1300여 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전 사원 워크샵에 참석한 직원들이 의류·생활잡화·도서 등의 물품을 기부한 것으로, 이를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철우 간사는 “희망APRO! 행복OK! 기부활동을 통해 전 직원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배정장학재단 초,중,고 장학생 선발과정에서 접수된 가슴 아픈 사연들을 접한 직원들의 현장 모금으로 모인1600여 만원과 모바일 기부 채널을 통해 모금된 900여 만원을 합쳐 총 2500여 만원을 초·중·고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은 “매년 전사원 워크샵의 사전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함께 열고 있다"며 "이러한 기부 활동이 10년째 이어진 그룹 워크샵의 아름다운 전통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모든 행사에 CSR활동을 접목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