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119안전체험관 준공식 개최

2017-01-21 18:32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가 20일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관련 안전체험을 위한 ‘119안전체험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안전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안양판교로 187번지에 위치한 119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재난체험(화재, 지진, 수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처능력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면적 506.32㎡ 규모로, 기존 체험관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교육시설 체험코너(지진체험, 3D가상VR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등 18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보다 리얼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용철 서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재난안전 교육장으로 거듭나는 한편, 안전을 테마로 다양한 재난유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유사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