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다음 달 22일 규제개혁 토론회
2017-01-19 15:26
아주경제 주진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다음 달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규제개혁 국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국무조정실이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무원 등 규제개혁 업무 담당자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100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국민들이 규제개혁에 대해 건의하면 황 권한대행이나 관계 공무원 등이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행사장에서는 지방규제개혁 타운홀 미팅과 중소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한 규제개혁 타운홀 미팅도 동시에 열린다.
정부는 또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규제개선 국민제안 공모전'을 열어 중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으로부터 현장의 애로 사항에 대한 건의를 받는다.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조정 등을 거쳐 2개월 내 구체적인 결과를 직접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