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오늘 결혼식 "몇 달 뒤에 하는건 줄...", "태어났더니 엄마가 김태희 아빠가 비" [왁자지껄]

2017-01-19 09:44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톱스타 커플'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5년 열애 끝에 오늘 19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행복하게 살아요!!(eodq****)”, “예전부터 김태희는 누가 데려갈까 그랬는데 비가 데려가네(dyk3****)”, “사랑하는 두사람이 결혼하는자체가 최고의결혼이지 뭔재산이 500억어쩌고를 왜들먹임?으휴(kmjj****)”, “태희언니 드레스입은거 사진한장이라도 공개해주면안되나ㅠㅠ(bok6****)”, “둘이 결혼하는데 왜 내가 기쁜지(hoga****)”, “벌써 5년이나 사귀었어? (bigd****)”, “결혼한다고해서 몇 달뒤에하는건줄알았는데(hsy9****)”, “최고는무슨~ 내 와이프랑 한 결혼식이 최고였다~(pexo****)”, “이쁘겠다 사진한장 어디서 봤으면좋겠어요(minj****)”, “태어났더니 엄마가 김태희 아빠가 비....와...(yh67****)”, “결혼한다고해서 몇 달뒤에하는건줄알았는데(hsy9****)” 등의 말을 쏟아냈다.

한편, 같은 날 비와 김태희는 서울 모처 성당에서 양가 부모, 지인,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혼배미사를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시간 및 장소는 이날 오전 참석자들에게만 공지될 예정이다. "조용히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비와 김태희의 이번 결혼식은 5년 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받은 톱스타 커플의 결혼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틀 전인 17일에야 결혼 사실을 알리는 등 팬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측면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