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강남구와 함께 中企 해외시장진출 지원

2017-01-17 15:1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청과 함께 강남구 소재 뷰티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가기업을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는 올해 22회째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미용 전시회이며,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네일케어, 향수, 뷰티살롱제품 등으로 지난해 26개국 2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40만명 이상이 관람하였다. 국내에서는 2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였다.

8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으로,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기업당 1개 부스, 9㎡ 한도) 및 부스 기본 장치비의 70% 내외, 편도 운송비(1CBM 기준)와 통역비(1개사 1인)의 100%가 강남구청에서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또는 강남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