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19일 KBS교향악단 '2017 신년음악회' 개최
2017-01-17 14:41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강요섭,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협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전당 대극장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한 이래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 레비를 8번째 상임지휘자로 임명, 정교하고 역동적인 화음으로 교향악단의 기량을 한층 발전시키고 있다.
도 카프리치오스 작품28’,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모음곡’, 아리랑 환상곡’ 등 활기찬 새 해 시작을 알리는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또 차세대 아티스트로 떠오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를 비롯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홍혜란’, 2016년에 동양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강요셉’과 협연,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또는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