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아시아] 박보검, '亞 투어 팬미팅' 인도네시아 3000팬과 호흡…'팬사랑꾼' 면모 '톡톡'
2017-01-14 12:4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인 배우 박보검이 2017년 새해 첫 팬미팅으로 인도네시아 팬 3000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검은 인도네시아의 야시장과 독립 기념관 등의 현지 명소를 방문한 사진을 공개,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평소 ‘팬사랑꾼’으로 잘 알려진 그는 요리 코너에서 팬들을 위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었고 게임 및 리퀘스트 코너에서는 팬들과 함께 커플 줄넘기를 진행하는가 하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팬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선물하는 등 훈훈하고 유쾌한 시간을 가지기도.
박보검은 정성스레 쓴 편지글을 통해 “저와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보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인도네시아 팬분들이 계시는 것을 알았다”며 현지 팬들에게 받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인도네시아 팬 분들과 꼭 다시 만나기를 소망한다”는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인도네시아 팬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박보검을 ‘국민 남동생’이라 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