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자동차주 반등 영향에 상승 마감
2017-01-14 07:52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62% 상승한 7,337,81에 장을 마쳤다. 이는 12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전날 종가보다 0.94% 오른 11,629,18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0% 뛴 4,922,49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1.02% 상승한 3,321.22에 마감했다.
밀라노 증시에서는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 주가가 폭락했다가 반등했다. FCA 주가는 4.6% 올랐다. 앞서 미 환경보호국(EPA)은 FCA가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