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철,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체결…김성령·이태란과 한솥밥

2017-01-13 07:51

배우 남문철[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남문철이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월 13일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남문철과 열음엔터테인먼트가 한 식구가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남문철은 다수의 작품에서 명품 연기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무엇보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인사드릴 예정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남문철은 드라마 ‘제 3병원’,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대박’, ‘마스터-국수의 신’, ‘38사기동대’, ‘청춘시대’, 영화 ‘강력3반’, ‘집행자’, ‘용의자X’, ‘도희야’, ‘소셜포비아’, ‘극비수사’, ‘검은 사제들’, ‘4등’, 공연 ‘지하철1호선’, ‘햄릿’, ‘잭 더 리퍼’, ‘빨래’, ‘사랑별곡’, ‘오케피’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따뜻하고 정 많은 ‘고반장’으로 활약하며 배우 이이경과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극찬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뇌리에 자신만의 캐릭터를 각인 시키는 남문철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의 만남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열음엔터테인먼트는 큐로홀딩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김성령, 이태란, 박효주, 윤주희, 박민지, 이열음, 안길강, 정웅인, 김형범, 민우혁, 도지한, 이민호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