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카톡 메시지로 채용정보 받아
2017-01-13 07: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직장을 구하려는 성남시민은 앞으로 휴대폰 카카오톡 메시지로 채용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카카오톡을 통해 구인·구직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쌤’ 모바일 서비스를 올해 초 도입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성남일자리센터’를 추가하면 성남시 일자리전문 직업상담사인 일자리 쌤과 1 대 1 채팅이 이뤄져 구직 또는 구인과 관련된 질문을 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시는 모바일과 친숙한 청년들이 손쉽게 취업 정보에 접근해 일자리를 찾도록 성남일자리센터 전용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특화하게 됐다.
이와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매체를 총동원해 전방위적으로 시민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성남시의 올해 취업 성공 목표 인원은 2만8000명이다.
한편 지난해 성남시의 일자리 상담과 알선으로 취업한 사람 수는 2만5284명이며, 경기도에서 가장 많아 4년 연속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