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관리 총력
2017-01-12 10: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1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자문회의를 열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5조 규정에 의거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청, 인근 시 공무원, 병해충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 의왕시가 자체적으로 만든 소나무재선충병방제 기본계획(안)을 검토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정묵 공원산림과장은 이 자리에서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계획에 따라 북부권 선단지 관리방안 등 광역방제 전략은 수립돼 있지만, 인근 시‧군‧구와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권역별 방제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상반기 조기 착수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