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악보녀' 석인혜, 케미컬사운즈와 전속계약 체결…장우람-라즈베리필드와 한솥밥
2017-01-10 09:3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판타스틱 듀오’에서 가수 신승훈과 듀엣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공대 악보녀 석인혜가 케미컬사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케미컬사운즈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신승훈 편에 ‘공대악보녀’로 출연해 신승훈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던 석인혜가 케미컬사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예대와 합동 오디션을 통해 발굴하였으며 청초한 외모와 독특한 보이스에 매력을 느껴 발탁하게 됐다”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신승훈과 석인혜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본 패널들은 “신승훈에 대해선 얘기할 게 없다. 신승훈의 아우라에 눌리지 않고 그 호흡을 유지하고 받아낸 공대 악보녀가 대단하다” “공대 악보녀 덕에 신승훈의 보이스가 색다르게 들렸다”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석인혜는 ‘판타스틱 듀오’ 출연 당시 뛰어난 보컬 실력과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출신의 수재로 화제 된 바 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졸업 후에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해 음악적 역량을 쌓고 있다.
한편 석인혜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케미컬사운즈와 함께 올봄 정식 데뷔를 목표로 음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