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조현재와 '열혈주부 명탐정'서 호흡…4년만의 국내 드라마 복귀
2017-01-10 09:2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홍수아가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에 출연한다.
10일 오전 홍수아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홍수아가 출연을 확정 짓고 역할 준비에 들어갔다. 드라마의 중심축 중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생활고를 겪다가 우연히 탐정 조수가 된 주부 명유진의 좌충우돌 탐정기를 그리는 생활밀착형 코믹 드라마다.
홍수아는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로 찾아뵙게 되어 설렌다. 극 중 민주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애잔해 애정을 갖고 연기할 것이다. 기다려주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수아는 KBS '대왕의 꿈 중국 드라마 '억만 계승인' '온주 양가인', 영화 '원령' '방관자' 등 출연하며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오다 4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