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위한 수학여행 자료집 발간됐다
2017-01-05 17:07
세종시교육청, 교과연계 수학여행 현장 접목시킨 213면 구성
▲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접목된 자료집을 발간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초·중등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과 재구성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문화예술, 창의과학, 역사·문학 등 수학여행 모델 자료를 수록했다.
자료집은 총 213면으로 구성된 책자는 여행 주제별로 수학여행 사전활동·본활동·사후활동 부분으로 구분해 제작됐다. 특히, 수학여행 동선을 고려해 일차별로 제시됐고, 각 활동에 필요한 학습지를 함께 담았다.
초등학교 자료에는 ▲백제의 숨결을 찾아서(공주/부여) ▲과학의 세계로(청주/대전/세종)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천안/아산) ▲굽이굽이 숨은 역사를 찾아서(단양/충주)가 담겼고, 중·고등학교 자료에는 ▲교과와 연계된 테마형 오감체험학습(강원도) ▲내 꿈 찾아 삼만리(부산) ▲인천 앞바다에 우리 학교가 떴다!(인천)를 수록했다.
최근 자료집의 현장 활용을 위한 담당교원 연수도 마쳤다. 학교 실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 등을 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핸드북 크기로도 학교에 배포해 수학여행 현장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여행 자료집을 참고해 학교 실정에 맞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적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하는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