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ES] 레노버, 새로운 게임 전용 노트북 ‘레노버 리전’ 2종 출시
2017-01-05 10:04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대만 IT(정보기술)업체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게임 전용 노트북의 새 브랜드인 ‘레노버 리전 시리즈’ 2종(Y720/Y520) 공개했다.
5일 레노버에 따르면 레노버 리전 시리즈는 게이머들이 게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게임 플레이를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Y720 및 Y520은 최신 NVIDIA 그래픽 카드와 인텔의 최신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해 고해상도 및 높은 프레임으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16GB DDR4 메모리를 기반해 게임을 실행하면서 음악을 재생하는 등 다양한 작업의 동시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Y720은 최고 UHD (3840 x 2160) IPS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와 NVIDIA GeForce GTX 1060 그래픽을 장착했다. 가상현실(VR) 기능도 지원해 VR 헤드셋을 HDMI에 연결하면 완벽히 게임에 몰입할 수도 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실행하고 헤드폰을 사용하면, 게임을 할 때 3차원 사운드의 깊이와 섬세함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통합 Xbox One 무선 리시버 옵션으로 동시에 최고 4개의 컨트롤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