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뉴 5시리즈' 사전 예약… 가격은 6630만원부터
2017-01-04 09:52
- 모든 라인업 M 스포츠 패키지 기본 적용 및 반자율주행기술 장착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BMW코리아가 혁신적인 반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격을 공개하고 2월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뉴 5시리즈 520d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530d, 530i 등은 옵션에 따라 9가지의 다양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6980만원,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원이다. 또한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6990만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7340만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30만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80만원이며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790만원이다.(VAT 포함) 이번 뉴 5시리즈에는 나이트블루, 꼬냑이 시트 컬러로, 블루스톤이 외장 컬러로 새롭게 추가됐다.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효율성, 스포티한 드라이빙 등을 통해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기술에 한걸음 더 근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차선 유지 및 측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Lane Control Assistant)’, 전방 차량 급제동 시 충돌을 피하게 도와주는 ‘이베이전 에이드(Evasion Aid)’, 크루즈컨트롤 작동 시 가속, 제동, 핸들링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스피드 어시스트(Intelligent Speed Assist)’ 등이 포함돼 보다 안전한 주행을 보조한다.
이외에도 7시리즈의 ‘제스처 컨트롤’이 적용됐고 기존보다 70%나 넓어진 최신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한편, 빈 공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 기능 등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BMW 디스플레이키'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ㆍ후면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는 서라운드뷰 기능 및 스마트폰(추후 안드로이드 제공)의 BMW 커넥티드앱으로 주차된 차량 주변의 3차원 모습을 볼 수 있다.(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 및 530d M 스포츠 패키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