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식품, 사회적기업 인증 받다!
2017-01-03 13:33
토리식품(대표 김영선·김영태)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2001년 국산 무농약 토마토를 주원료로 첨가물 없이 케첩을 만든 것이 시초돼 창업한 기업이다.
토리식품의 주 원재료인 토마토, 옥수수, 호박 등은 주로 지역의 친환경 생산 농민들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농민들의 소득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목적 추구에 기여하고 있다.
또 문화재단에 매월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기부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 · 보전하고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14년 부처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2015년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장진석 상주시 경제기업과장은 “2017년 올해에도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예비사회적기업이 견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4곳, 예비사회적기업 6곳 등 총 10개의 기업이 선정,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