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좋아하는“119와 함께하는 안심수학여행”확대운영
2017-01-03 08:02
인천소방본부, 올해 70개교 10,000여명 지원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119와 함께하는 안심수학여행”지원 사업을 올해에는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수학여행”은 학교 수학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소방공무원이 직접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제도다.
지난해 초등학교 12개교(17회 지원) 1,734명을 대상으로“119와 함께하는 안심수학여행”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였으며, 인명구조 및 현장응급처치 43건 등 총 111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특히, ‘16년 12월 시민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 99%(매우만족 87%, 만족 12%)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고, 수학여행에 동참한 교사와 학생 그리고 자녀의 안전에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