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하이센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참가
2017-01-02 17:53
'2017 CES' 글로벌 기업 혁신기술 대거 선보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대표 가전업체인 칭다오 하이센스(海信)가 오는 5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CES 2017' 에서 TV 시장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칭다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이센스가 세계 최대 가전 축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 참가해 향후 3~5년간 기술개발 방향과 전략 상품을 공개한다.
하이센스는 중국 대표 가전업체, 특히 TV 시장의 선두업체로 하이센스의 기술과 관련 제품, 전략선택 등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이슈 중 하나다.
'2017 CES'는 5G,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자율주행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첨단 혁신기술을 견주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액정표시장치(LCD) 기반 퀀텀닷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 두 기업은 사물의 인터넷(IoT) 기술을 접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가전 제품도 대거 공개한다.